상영프로그램

(Sleep)

성종훈 | 19분 55초 | 2017 | 극영화 | 15세이상관람가

[상영시간]  9/14 20:00 (GV),   9/15 14:00 

시놉시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분노지수에 대한 정부의 안일한 정책을 비판하는 뉴스가 보도된다. 뉴스 말미에 시청자 제보 영상이 방송되는데 거리 공연을 하던 주인공이 별것 아닌 일로 분노한 중학생들에게 얻어맞는 장면이다.

집에 돌아온 주인공이 집에서 키우는 대파를 넣고 라면을 끓인다. 라면을 먹는 도중 알 수 없는 빛이 방에 쏟아져 들어오다가 주인공이 사라진다.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주인공은 초월적인 존재와 조우했다고 믿게 되고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을 것이라 기대한다.

연출의도

지금 대한민국은 행복지수 최저, 노동시간 최고, 청년 실업, N포 세대 등등 더 이상 희망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이런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점점 더 쉽게 분노하고, 포악해지고, 무감각해져가고 있다. 밝은 미래를 꿈꿀 수도 없고 당장 현실을 이겨내기에도 벅차다.

그렇게 고단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잠’은 어쩌면 가장 달콤한 휴식이자 이런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피난처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욱 더 열렬히 ‘달콤한 잠’을 원한다. 그만큼 세상은 우리의 힘으로는 살아가기가 참 힘들다.

이 이야기는 고단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잠’을 선물하는 ‘구원자’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다. 잠시나마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달콤한 잠’은 우리에게 ‘오아시스’와도 같다. 비록 잠시뿐일지라도 우리가 그런 ‘피난처’를 통해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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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성종훈

​수상 및 상영

제7회 충무로단편영화제(2017)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2018)

제6회 구로어린이영화제(2018)

주최: (사)제주독립영화제      주관: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본점: (6331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흘 1길 24, 3층 /  사무국: 제주시 관덕로 15길 23 4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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