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프로그램

​혼듸경쟁  *온라인 상영

경주의 진실 (The Truth of Gyeongju)

유진선 Yoo Jin-seon l 2019 l 극영화 l 컬러 l 25분 l 전체관람가

​시놉시스

뜨거운 여름날. 대학원생 경주는 이번 학기가 지나면 학위를 얻지 못한다. 근근이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도 졸업 유무에 따라 잘릴 위기에 처한다. 느린 호흡의 인물 중심 비주류 영화만 찍는 경주에게, 교수와 주변 사람들은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주류의 영화를 찍길 권하지만 경주는 그런 글을 쓸 수가 없다. 경주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인 예빈의 부탁으로 뒤늦게 예빈의 시나리오를 읽게 되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대중적인 글에 부합하는 예빈의 시나리오를 보고 흔들린다.

연출의도

관계도, 일도. 모두 솔직하고 열심인 것들을 원하지만 그 기준은 누구의 것도 아니라서 매번 다른 잣대로 재단되곤 한다. 우리가 살아내야 하는 세상 속 ‘솔직’과 ‘열심’은, 다수의 흐름에 위배되지 않으면서도 결과가 확인되어야 비로소 그 위에 쓸 수 있는 말 아닐까?

프로그램노트

‘좋은’ 영화란 무엇일까. <경주의 진실>은 졸업 영화를 준비하는 경주(이태경 분)를 중심으로 ‘좋은’ 영화에 대한 질문의 범위를 확장한다. 영화를 포함해 창작하는 분야에서 ‘윤리’를 이야기 하는 지금, <경주의 진실>은 시대적 담론과 적확하게 조우하며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경주는 학생과 선생이라는 뒤 바뀐 자리를 계속 오가며 살아가고 있기에 자기 자신을 두어야 할 곳이 없다. 그런 경주에게 학교 후배의 조언, 학생의 첨삭 요청, 교수와 학원 원장의 일방적인 통보까지 경주를 둘러싼 사람들의 말은 감당하기 버겁다. “작은 순간이 인생을 결정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경주는 자기 자신을 어디에 두기로 결정했을까. 그리고 경주가 마주하게 된 건 무엇일까.   

​- 예심위원 민지연

영화제수상 및 상영이력

2019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스태프

연출/각본   유진선

촬영,조명감독   김정근

촬영,조명팀   장주영 / 박은정 / 박지혜

음향감독   김혜정

붐 오퍼   이지홍

미술감독   강다영

스크립터   윤여명

슬레이트   최명주 / 공지명

식사 진행   정해일

영어 자막   정효린

편집/색보정/믹싱   유진선

출연   이태경 김다솔  박수진 이양희 김정아 박성민 송지민 ​

감독

유진선

2019 <경주의 진실>

2016 <동구 밖 여름, 우리 순간>

2015 <내가 좋아하는 것>

2013 <Hold on, Please Take my hands.>

2013 <곁에>

2012 <보통의 관계>

2012 <Beautiful Stranger.>

2011 <네가 불던 날>

주최: (사)제주독립영화제      주관: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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